성모승천 Pr. 친목회가 10월3일(수)개천절에 있을 예정입니다.
장소는 수리산 성지로 최양업(토마스)신부님의 부친인 최경환(프란치스코) 성인께서 기해박해중이던 1839년9월12일에 옥사 순교하신 후 묻히신 곳입니다.
9월 27일(목) 사전 답사차 늦은 아침을 먹고 11시10분경에 길을 나섰다.
래미안3구역앞에서 17번 마을버스타고 머내기업은행에 하차하여 인덕원행 1550-3번을기다린다.
약 25분을 기다린 끝에 승차하여 인덕원에하차한다. 인덕원역에서 11-3창박골행버스를 15분 기다린 끝에 승차하여 병목안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시각은 13시. 어휴 2시간이나 걸렸다.
순례의 마음으로 수리산 성지까지 도보로 가기로 했다. 약 30분정도 걸으니 수리산 성당이 나타났다.
오는 도중의 도로변은 온통 식당 일색이다. 성스러운 분위기와는 완전 거리가 멀다.
성당에 들러 성체조배를 하고 고택성당으로 향했다.
이 곳 고택성당에서 평일 11시미사가 있다. 10월3일에도 이 곳에서 미사를 볼 예정이다.
고택성당 맞은편 개울을 건너면 십자가의 길 하는 장소와 십자가의길이 끝나는 맨 꼭대기에 최경환(프란치스코)성인의 묘소가 있다. 성지순례후 수리산 등산을 위한 들머리도 십자가의 길 초입에 있다.
십자가의길을 마친 후 성인의 묘소 참배를 하고 수리산 산행을 시작한다.
십자가의길 초입에 보면 우측으로 등산로 표지가 있다. 14시경에 들머리를 들어서다.
등산로를 따라 30분정도 올라 가면 쉼터가 나온다. 쉼터 가는 도중에 길을 잘못들어 15분 정도 헤맸다.
그냥 계곡을 따라가면 될 것을 괜히 등산로 표지 땜에 헤멨다. 평일이라서 사람은 거의 없다.
오르막이 계속 된다. 한참을 헤메고 숨이 턱에 차오를 정도로 오르막을 오른 끝에 중턱에 올라 숨을 돌린다.
조금 올라 늦은 점심을 먹는다. 다시 숨을 고르고 태을봉을 향한다. 생각보다 정상이 멀고 산행로가 험하다. 나이드신 형님들의 산행이 걱정이 된다.
마침내 태을봉이다.
태을봉을 지나 관모봉으로 향한다 관모봉까지는 평이한 코스이다. 관모봉가는 도중에 제1만남의 광장방향 즉 처음 출발했던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있다.
관보봉을 뒤로하고 병목안 시민공원 방향인 제1만남의 공원으로 향한다.
하산길 초입의 계곡길이 좀 위험하다.
도중에 샘터가 있는 데 아쉽게 식수로는 부적합이지만 세수하기에는 너무 시원하다. 잘몰라서 한모금헸다. 한참을 하산한 후 제1만남의 공원에 도착했다. 17시 경에 도착. 날머리를 나오다.
답사를 마치고 병목안 시민공원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슈퍼에 들러 시원한 켄맥주1개 마시고 역순으로 집에 왔다. 수리산 산행이 좀 거칠고 가파라서 걱정이 된다.
어쨓든 주님과 성모님의 가호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