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지 엔카운터(Marriage Encounter) 머리글자를 따서 M.E(행복한 부부애 나눔 활동)로 칭하며, 부부의 기쁜 체험을 통해 부부 사랑을 더욱 깊게 느낌으로서 하느님 안에서 부부사랑이 서로 일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 모임입니다.
본당에서는 월 1회 나눔(Sharing)을 하고, 새로운 ME 주말부부 발굴과 참여 독려, 야외나눔과 친목 행사, 본당 공동 나눔, 엘리베이터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부부로서 거듭나고 성가정을 이루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ME의 역사
메리지 엔카운터에 대한 아이디어는 1950년대 말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착안한 것입니다. 당시 문제 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던 칼보 신부는 대부분의 가정 문제가 불안정한 부부 관계로 부터 생긴다고 확신하고. 만일 부부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동시에 청소년들도 돕게 되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962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쌍의 가난한 노동자 부부들이 실험적으로 실시한 최초의 메리지 엔카운터 주말에 참가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매리지 엔카운터 주말이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실시되었고.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미국에서는 첫 주말이 1967년 8월 노트르담 대학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주말에 참여했던 예수회의 갤라거 신부는 부부들이 변화되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또 사제생활에 대한 새로운 열의가 솟아남을 체험하였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매리지 엔카운터는 60년대 후반부터 미국 교회 내에서 활기찬 운동이었습니다. 매리지 엔카운터는 현재 약 57개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