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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 말씀나눔 > 반포지효
반포지효
우재구
작성일 : 15-05-18 11:03  조회 : 13,817회 

反哺之孝(반포지효)

反 : 돌이킬 반, 哺 : 먹일 포, 之 : 어조사 지, 孝 : 효도 효

어미새를 먹여 봉양하는 까마귀의 효의 뜻으로, 지극한 효

 

  한국이나 중국 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凶鳥)로 여긴다. 특히 울음 소리는 '죽음'을 상징(象徵)하기도 한다. 즉 아침에 일면 아이가, 낮에 울면 젊은이가, 오후에 울면 늙은이가 죽을 징조(徵兆)며, 한밤에 울면 살인(殺人)이 날 징조(徵兆)라고 여겼다. 또 까마귀는 시체를 즐겨 먹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까마귀 밥이 되었다"고 하면 그 자체로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도 인도와 티베트에서는 조장(鳥葬)이 성행하고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내다버려 까마귀에게 뜯어먹도록 하는데 그래야만 죽은이가 승천(昇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明나라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의하면 새끼가 어미를 먹여 살리는데는 까마귀만한 놈도 없다. 그래서 이름도 '자오(慈烏·인자한 까마귀)'라고 했다.

 곧 까마귀의 되먹이는 습성(習性)에서 '反哺'라는 말이 나왔으며 이는 '지극한 孝道'를 의미한다. '反哺之孝'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효조(孝鳥)'이기도 한 셈이다.

 " 연로한 어버이 / 진수성찬도 대접 못해 드리네 / 미물(微物)도 사람을 감동시키련만 / 숲속의 까마귀 보면 눈물 흘리네. " 조선 광해군 때의 문신(文臣) 박장원(朴長遠)이 쓴 [反哺鳥]라는 시다. 까마귀를 보고 자신의 不孝를 반성(反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겉은 검어도 속은 흰새'. 안팎이 온통 검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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