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ther Mary comes to me.
" Let it be~Let it be~ "
나는 요즘 밀애중입니다^^
아무도 못말리는 연애가 있다더니~이런 걸까?
요즘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 내가 왜 이럴까?? 하지만
너무 행복한 건 사실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월요일이라 성전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예전의 나 같았으면 서운하고, 약간은 짜증이 났을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피~~식! 하고 웃음이 났지요.ㅎ
' 문이 잠겨있으면 어때??? 성당 마당에서 놀다 가면 되지??"
하는~ 한번도 해 보지 않았던 기특한 생각이 났다.
성당 마당의 성 가정상 앞에서
사제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하고 나니
등 뒤로 휭휭~~하고 차거운 바람이 등을 때립니다.
성당 마당에서 묵주기도를 하고 가려했는데
감기 기운이 아직 남아 있는 나는 그건 좀 무리가 되는거 같아서
차 안에서 묵주기도를 하기로 했다.
에구구~~
성당에는 월요일인데도 성전을 기웃거리는 이웃들이 많네요.
성전 문을 급하게 열다가 안 열리니~실망한 표정이 역력한
어느 젊은 자매님은 성가정 상앞에서 기도를 하고
총총히 사라졌습니다.
뒤이어~ 나이가 어느 정도 드신 자매님도 닫혀있는
성당을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타고온 차를 타고 가버리셨다.
묵주기도를 하면서 세상사 여러가지 모습을 보았지만
분심이 하나도 들지 않았네요^^ 아마도 성전 마당이라 그랬나???
집에서는 묵주기도를 하면서 세탁기 소리, 저녁 메뉴 생각,
전화벨 소리, 인터폰 소리,잡다한 생각들...
성당에서 기도를 하니~집중이 잘 되는걸 알았네요^^
" 주님! 내일 시간되면 또 올게요~~^^ "
집으로 돌아오는 차 속 라디오 방송에서
비틀즈의 Let it be 가 흘러 나옵니다.
묵주기도에 대한 성모님의 응답이신가?
웃음이 나왔습니다.맞는것 같아서^^
"Let it be~~~"
Let it 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