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천 바오로 성당이 나날이 발전하여,이제 5000신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그 정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 항해의 선장은 물론 김형준 프란치스코 신부님이겠지요?
그 과정안에서 주변의 질시와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기고, 때론 의구심이 때론 섭섭함이 뒤섞여
선장을 향해 볼멘 소리도 서슴치않습니다. 선장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묵묵히 항해를 계속하겠지만
간간이 "승객들이 원하는대로 해버릴까?"하고 맘이 흔들리기도하고 힘이빠집니다.
동천성당이라는 배를 운항하는 신부님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요?
재작년 래미안 선교때는, 기존신자들에게는 부채를 팔면서 래미안 신자한테는 왜 그냥 주냐고 불만을
터뜨려서 신부님을 한없이 상심하게 하더니, 이번엔 신부님이 성당활동에 돈을 너무 생각없이 쓴다고
볼멘소리를 했나봅니다. 항해는 항로를 잘 아는 선장에게 믿고 맡기는 것이 승객의 도리가 아닐까요?
물론 진정성있는 조언이라면 예외겠지요. 마침 오늘 주보의 복음 단상이 마치 우리 동천 성당을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양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이가 착한 목자입니까,아니면 양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이가 착한 목자입니까?
때로는 인간적 생각의 범주안에서 이해되지않은 뜻도 담겨져있습니다. 성숙하지못한 우리는 가끔 목자에 대해 의심과 불만을 품기도합니다.하지만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은 사랑을 기억하고 믿는 사람은
목자의 말씀이우리를 생명으로 이끌어주는 뜻임을 알기에 목자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말씀을 따라갑니다."
성당가족 여러분, 신부님이 진심어린 열정으로 사목활동 훌륭히 마치고 떠나실 때까지 걸림돌이 되지말고
디딤돌이 되어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