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안재원 안드레아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81세로 2010년 성탄대축일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당초 불교 신자셨지만, 외아들인 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자가 되기로 결심하셔서,
세례를 받으시게 되었습니다만 줄곧 마귀의 유혹과 불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현주소로 이사하시면서 이사중에 불교 관련 서적을 절에 정중히 갖다 주시라 하면서
불교와의 관계를 정리하시고, 이제는 주님만을 의지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질문입니다.
1. 저희어머니가 냉담을 풀고자 고해성사를 하려 하나 고령으로 귀가 잘 안들리고 이해가 어려워, 제가 같이 고해소에서 봐드릴수는 없는건지?
2. 제가 먼 지방에 근무하는 관계로 2주에 한번 집에 오는데, 2주에 한번씩 어머니를 모시고 우리 본당에서 미사를 올릴 수 있는 건지?
(참고로 제 처도 신자이지만 직장 관계로 주일은 쉬지 못해 어쩔수 없는 냉담중이라 모시기가 어렵고 저는 2주에 한번 지방의 성당에서 미사에 참예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